그룹 메이트의 정준일과 소유진의 남편이자 쉐프인 백종원 씨가 MBC 새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한다.
3일 방송계에 따르면 백종원 씨와 정준일은 최근 '마이 리틀 텔레비전' 녹화에 참여했다. 이들은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콘셉트대로 BJ로 변신, 인터넷 방송을 통해 자신의 장기 및 개인기를 펼쳐보일 예정이다.
정준일은 MBC '라디오스타' 및 라디오 스페셜 DJ 등으로 활약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낸 바 있으며 수준급의 노래 실력도 가지고 있어 이번 방송을 통해 인지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백종원은 SBS '진짜 한국의 맛', 올'리브 '한식대첩 시즌2' 등의 요리 관련 프로그램과 SBS '힐링캠프'에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이번 방송에서 네티즌의 요구에 따라 요리를 선보일 가능성이 크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는 김구라, AOA 초아, 홍진영이 이미 출연을 확정했으며 백종원 씨와 정준일을 비롯해 추가로 한 명을 더 섭외해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브라운관을 책임져 온 가수, 배우, 개그맨 등 기존의 TV 스타들과 사회 각층에서 전문가들까지, 특별히 선별된 6명의 스타가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직접 PD 겸 연기자가 되어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대결 프로그램이다.
특히 인터넷 생방송에 시청자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본 방송에서는 인터넷 방송 제작기를 담는다는 점에서 새로운 개념의 예능이 될 전망.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오는 설 연휴기간 특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goodhmh@osen.co.kr
좌-올'리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