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세미콘코리아 2015' 참가… 세라믹 히터 등 선보여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2.03 16: 52

지난 해에 이어 세라믹 히터, 세라믹 ESC 등 출품
글로벌 장비 업체 대상 공격적 프로모션 실시…'올해 세라믹 히터 200억 ↑ 목표'
소재부품전문기업 미코(대표 전선규, 059090)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반도체산업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SEMICON Korea) 2015'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미코는 이번 전시기간 동안 세라믹 히터와 세라믹 ESC을 비롯한 각종 세라믹 부품 등 약 21종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 중 세라믹 히터의 경우 신규 장비를 개발 중인 글로벌 장비 회사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미코의 세라믹 히터는 지난 해 16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미코 전체 실적을 견인한 바 있다. 미코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시작으로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해 2015년 한 해 동안 2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전선규 미코 대표이사는 "높은 기술력과 품질을 보유한 세라믹 히터에 대한 글로벌 반도체 장비 회사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이번 전시회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단순한 부품 업체를 넘어, 반도체 장비 회사들을 선도하고 같이 성장하는 기술 중심의 파트너로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미콘 코리아 2015'는 올해로 28회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시회로 미국, 독일, 일본 등 세계 20개국에서 500여개의 반도체 장비 재료 전문 기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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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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