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헨리와 그룹 샤이니의 태민, 그룹 크로스진의 타쿠야가 MBC 에브리원 '천생연분 리턴즈'에 출연을 확정했다.
3일 오후 MBC 에브리원 관계자는 OSEN과의 통화에서 "세 사람이 최근 '천생연분 리턴즈'에 출연을 결정지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돌만 나오는 것은 아니며 배우 및 방송인도 출연할 예정이다. 10명이 넘는 인원이 출연할 예정이며, 아이돌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연예인들이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어필한다"고 덧붙였다.

헨리와 태민, 타쿠야 모두 수많은 소녀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아이돌 멤버이기 때문에 '천생연분 리턴즈'에 쏟아지는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천생연분 리턴즈’는 스타 커플 매칭 프로그램의 시초로 지난 2002년 방송 당시 이서진, 비, 성시경, 싸이, 윤은혜, 전혜빈, 한채영 등 최고의 스타들을 배출했던 MBC 러 버라이어티 ‘강호동의 천생연분’의 부활 프로그램이다.
돌아온 2015년식 ‘천생연분 리턴즈’는 기존 ‘천생연분’의 커플 매칭 포맷에 더욱 강력하고 화끈한 리얼리티를 가미해 진정한 공식 스타 커플 탄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휘재는 본인의 풍부한 연애 경험을 바탕으로 연예계 솔로 남녀 스타들의 연애 상담가로서 종횡무진 활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천생연분 리턴즈’는 12년만의 부활인 만큼 1회부터 화려한 남녀 스타 라인업으로 안방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오는 24일 화요일 저녁 6시, 9시 첫방송된다.
goodhm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