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넘어갈리 없지...‘압구정백야’ 연장 논의 중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2.03 19: 46

임성한 작가의 ‘압구정 백야’가 연장을 논의 중이다.
MBC의 한 관계자는 3일 오후 OSEN에 “‘압구정 백야’가 연장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제작진은 당초 기획된 120부에서 30부가 늘어난 150부 방송을 논의 중이다.
임성한 작가의 전작이자 2013년 방송됐던 ‘오로라공주’ 역시 여러차례 연장설이 불거진 끝에, 결국 30부 연장을 한 바 있다. 당시 MBC는 연장 확정 발표마저 여러차례 미루는 등 뜸을 들여 논란이 된 바 있다.

임성한 작가는 그동안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 어김없이 연장 카드를 꺼내들며 엿가락 늘리듯 전개를 쭉쭉 늘렸다.
한편 ‘압구정백야’는 지난 해 10월부터 방송, 오늘(3일) 79부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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