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오연서, 장혁-조재룡 칼싸움 목격 '의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2.03 22: 15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오연서가 장혁과 뱀눈사내의 결전을 목격했다.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6회분에서는 신율(오연서 분)이 왕소(장혁 분)와 뱀눈사내(조재룡 분)가 싸우는 걸 보고 의아해 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왕식렴은 왕소가 청해상단에 있다는 걸 알고는 세원(나종찬 분)에게 "복수를 하러 온 놈이니. 섣불리 행동하지 않게 주의시켜라"라고 명을 내렸다.

이어 세원은 왕소에게 진 빚을 갚으러 개경까지 쫓아온 뱀눈사내(조재룡 분)와 왕소를 찾으러 갔다. 뱀눈사내가 왕소의 방으로 들어갔고 이를 눈치 채고 있었던 왕소는 뱀눈사내와 싸움을 벌였다. 이를 목격한 신율은 왕소를 쫓아갔고 경도 따라갔다.
왕소는 "오해하지 말거나. 도망친 게 아니라 방이 협소해서 자리를 옮긴 거다"며 본격적으로 결전을 펼쳤다.
왕소는 뱀눈사내가 자신이 황자전하라는 걸 알고 있는 걸 알고는 "네 놈을 사온 놈이 누구냐"고 물었다. 그러나 뱀눈사내는 목숨을 거둬 물볼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저주 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불운한 황자 왕소가 우연히 다른 나라의 빛이 될 운명 때문에 죽음을 마주해야 했던 발해의 공주 신율을 만나, '하룻밤 결혼'이라는 인연을 맺게 된 이후 벌어지는 두 사람의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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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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