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장혁, 남장 벗은 오연서와 첫대면 '반했나'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2.03 23: 08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장혁이 남장을 벗은 오연서와 처음으로 마주했다.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6회분에서는 왕소(장혁 분)가 남장을 벗은 신율(오연서 분)과 첫 대면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왕소와 신율은 의형제를 맺은 후 사이가 더욱 가까워졌다. 황궁에 비단과 그릇들을 납품하는 날 신율은 왕소와 함께 황궁에 들어간다며 함께 갔다.

왕소는 평소 신율이 궁금해하던 황궁서고에 데려가려고 했다. 그러나 몰래 황궁서고에 들어가려면 변장을 하고 들어가야 했고 왕소가 옷을 훔쳐 왔다.
왕소는 신율에게 여자 옷을 건냈고 신율은 옷을 바꿔 입었다. 왕소는 단아한 모습으로 환하게 웃고 있는 신율을 보고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그저 바라만 봤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저주 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불운한 황자 왕소가 우연히 다른 나라의 빛이 될 운명 때문에 죽음을 마주해야 했던 발해의 공주 신율을 만나, '하룻밤 결혼'이라는 인연을 맺게 된 이후 벌어지는 두 사람의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kangsj@osen.co.kr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