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추위 누그러져 드디어 입춘, '일교차는 조심해야'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5.02.03 23: 30

[OSEN=이슈팀] 드디어 입춘이 하루 앞으로 왔다. 입춘을 전후로 당분간 포근할 전망이다. 봄의 시작인 입춘이지만 큰 일교차로 인해 각별하게 건강관리를 해야할 때다.
3일 오후 전국이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겨울추위가 물러나고 곧 봄의 따뜻함이 올 기세다.
3일 오전 영하 3.3도로 어제 같은 시간보다 2도 정도 높아 큰 추위가 없겠다. 낮에도 5도까지 올라가 활동하기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포근해진 가운데 큰 추위는 앞으로 없을 전망.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하는 게 좋다.
실제 봄 같은 따뜻한 기운이 한창인 가운데 절기상 봄의 시작을 의미하는 입춘도 하루 앞으로 왔다. 오는 4일이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이다.
입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늘의 날씨, 내일이 입춘이라더니 봄이 오긴 오나 보다", "오늘의 날씨, 시간 정말 빠르다", "오늘의 날씨,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오르는 기분"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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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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