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안이 god로 큰 인기를 누리기 전에 멤버들이 다 같이 병원에 와서 목욕을 했다고 털어놨다.
데니안은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에서 박준형과 함께 god 데뷔 초 살았던 숙소를 방문했다.
이어 이들은 18년 전 샤워실이 얼어서 병원에 와서 목욕을 했다고 털어놨다. 데니안은 “몰래 와서 다 같이 씻었다”라고 말했고 박준형은 “다들 비쩍 말라서 환자 같아 보였을 거다”라고 회상했다.

박준형과 데니안은 18년 전 이용했던 병원 화장실을 본 후 직원에게 대신 사과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룸메이트’는 스타들이 한 집에 모여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 관찰 예능이다. 이날 방송에는 조세호의 절친인 남희석, 박준형과 함께 god 활동을 했던 데니안이 특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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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