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과 데니안이 god의 변하지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박준형은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에서 자신의 SNS를 통해 옛 숙소에서 게릴라 모임을 제안했다. 주소도 적지 않은 채 옛 숙소라고 적었을 뿐인데 박준형을 보기 위해 팬들 100여명이 모였다.
팬들은 god의 상징인 파란색 풍선을 흔들며 god 노래로 응답했다. 박준형과 데니안은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박준형은 특히 눈가가 촉촉해지며 감동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룸메이트’는 스타들이 한 집에 모여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 관찰 예능이다. 이날 방송에는 조세호의 절친인 남희석, 박준형과 함께 god 활동을 했던 데니안이 특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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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