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7번방'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5위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2.04 07: 16

영화 '국제시장'이 '7번방의 선물'을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지난 3일 하루동안 46,667명을 동원, 누적 12,817,247명을 기록했다. 이는 박스오피스 1위의 성적으로, '국제시장'이 놀라운 뒷심을 자랑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공식집계 역대 5위에 올랐던 '7번방의 선물'(12,811,206명)은 '국제시장'에 이어 6위로 밀려났다.

오는 5일에는 또 다른 감성의 복고 영화 '쎄시봉'이 개봉할 예정이라, '국제시장'이 과연 더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 '국제시장' 위로는 ''명량', '아바타', '괴물', '도둑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도둑들'의 12,983,330명까지는 17만 정도가 남은 셈이라, 역대 4위를 노려볼만도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남1970'은 이날 45,855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 1,865,876명이다.
ri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