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쎄시봉’(감독 김현석)이 예매율 1위에 올라서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나섰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쎄시봉’은 오전 7시 3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19.1%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는 ‘빅히어로’의 16.2%를 제친 기록이며 같은 날 개봉하는 영화 ‘주피터 어센딩’의 13.9%도 제친 기록이다.

개봉 하루 전 예매율 1위에 올라선 ‘쎄시봉’이 과연 현재 국내에 불고 있는 복고 열풍의 정점을 찍으며 흥행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쎄시봉’은 그때 그 시절, 젊음의 거리 무교동을 주름잡던 쎄시봉과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시라노 연애 조작단’의 김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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