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힐러' 18회는 전국 기준 9.1%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5%)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힐러'는 종영을 2회 앞두고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후(지창욱 분)가 힐러를 그만두고 평범한 삶을 사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후는 기자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방송 말미에는 문호(유지태 분)가 납치됐다. 그 장면을 목격한 정후는 민자(김미경 분)의 도움을 받아 문호를 추적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펀치'는 12.8%로 1위,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9.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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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