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카 양지원, '이혼 변호사는 연애중' 합류..첫 주말극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2.04 08: 31

걸그룹 스피카의 양지원이 SBS 새 주말드라마 '이혼 변호사는 연애 중'에 합류한다.
극중 양지원은 똘끼가 흐르고 하는 말마다 싼 티가 나지만 악의는 없는 투명하고 맑은 영혼의 소유자 유혜린 역을 맡았다. 명품밖에 모르던 '된장녀'가 로또 당첨일 것만 같았던 결혼 생활이 고생길이라는 것을 깨닫고 점점 변해가는 인물이다.
양지원은 "존경하던 선배님들과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며, 하늘에서 주신 기회로 생각하고 잘해보겠다. 이제 유혜린으로 주말 안방을 재미있게 해드리겠다"라고 당당하게 포부를 밝혔다.

양지원은 스피카 데뷔 전부터 영화 '고사:피의중간고사', '슬픔보다 더 슬픈이야기' 등 꾸준하게 연기 활동을 해왔다. 처음으로 도전하는 주말드라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혼 변호사는 연애 중'은 죽도록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 직원으로,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 상사로 맞으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복수극. 배우 조여정과 연우진, 왕지원 등이 출연하며 '떴다 패밀리' 후속으로 내달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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