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드라도, 맨유 제안 거절한 이유? 첼시가 좋아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2.04 08: 39

“첼시 가족이 된 것이 꿈만 같다.”
후안 콰드라도(27, 첼시)는 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아닌 첼시를 선택했을까. 첼시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콰드라도의 영입을 발표했다. 첼시는 “피오렌티나에서 콰드라도를 영입했음을 알리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콰드라도는 2019년 6월까지 첼시의 푸른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됐다. 이적료는 2610만 파운드(약 433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와 콰드라도 영입경쟁을 펼쳤던 맨유는 패자가 됐다.

콰드라도는 영국매체 ‘데일리스타’와 인터뷰에서 “첼시 가족이 된 것이 꿈만 같다. 훌륭한 클럽이다. 무리뉴 감독이 날 날 믿어줬다는 것을 알게 돼 행복하다”며 기뻐했다. 이어 “이런 기회를 주신 구단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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