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내심장·웰컴삼바’, 힐링영화 뜬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2.04 09: 05

올 겨울, 관객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 힐링 영화들이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영화 ‘국제시장’을 시작으로 1월, ‘내 심장을 쏴라’ 그리고 2월 ‘웰컴, 삼바’까지 추운 겨울 극장가에 따뜻한 감동과 웃음을 안기는 영화들이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것.
가장 먼저 그 때 그 시절, 가족을 위해서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아버지 이야기를 그린 ‘국제시장’은 2015년 첫 천만 영화로서 전 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특히 부모님 세대 관객들의 힐링 영화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뒤이어 영화 ‘내 심장을 쏴라’는 수리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평온한 생활을 이어가던 모범환자 수명(여진구 분)이 시한폭탄 같은 동갑내기 친구 승민(이민기 분)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입시, 취업준비, 현실 속 미래를 찾기 위해 불안정한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청춘들의 모습을 대변하며 그들에게 세상을 상대할 용기를 전해주는 영화로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는 18일 개봉하는 ‘웰컴, 삼바’는 번아웃 증후군에 걸린 직장인들, 실의에 빠져있는 현대인들을 위로해줄 전망이다. 달라도 너무 다른 무한긍정 대책 없는 불법거주남 삼바와 무한걱정 의욕 제로 커리어우먼 앨리스의 특별한 우정을 다룬 ‘웰컴, 삼바’는 번아웃 증후군에 걸린 앨리스의 모습으로 한국 직장인들을 위로하고 있다.
번아웃 증후군 증상에 걸린 앨리스의 모습이 각박한 현실을 살고 있는 직장인들의 마음을 대변해주며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
또한 모든 것이 너무 다른 두 남녀가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모습을 통해서도 보는 이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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