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이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촬영 현장에서 매서운 추위에도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4일 장혁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공식 트위터에는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폭풍 액션으로 여심은 물론 남심까지 사로잡은 황자 왕소 역의 장혁! 카리스마 넘치는 장혁도 피해갈수 없는 폭풍 추위! 장갑부터 핫팩까지 완전 무장한 촬영 현장사진을 대방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장혁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장혁은 두꺼운 패딩 점퍼를 입고 손이 시려운듯 장갑을 끼는가 하면, 핫팩을 얼굴 가까이 대며 온기를 느끼는 등의 방법으로 촬영장에서 추위를 견디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해가 진 뒤 더욱 쌀쌀해져 입김이 절로 나오는 추위에도 홀로 앉아 대사를 읊는가 하면, 곧 바로 이어질 장검 액션 장면의 동선을 연습하는 등 열의를 다하는 모습으로 스태프들에게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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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더스HQ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