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 제작진의 감성 멜로 '엘리노어 릭비', 티저 예고 공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2.04 10: 31

영화 '그녀' 제작진이 선보이는 감성 멜로 '엘리노어 릭비: 그 남자 그 여자'가 티저 예고편을 4일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극중 한 때 뜨겁게 사랑했던 코너(제임스 맥어보이)와 릭비(제시카 차스테인)의 서로 다른 기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같은 시간을 함께하고 같은 추억을 만들고, 영원히 함께 할거라 믿었던 우리, 뜨겁게 사랑했던 순간’이라는 카피와 함께 두 남녀의 풋풋하고 행복했던 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가고, 코너의 “난 심장이 하나뿐이야. 날 떠나면 안 돼”라는 한 마디가 그들의 뜨겁고도 강렬했던 사랑을 말해준다.

그러나 이어 ‘같은 시간… 그러나 다른 기억’이라는 카피가 그들에게 닥칠 엇갈린 사랑을 예고하며 과연 그토록 간절하게 사랑했던 코너와 릭비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보는 이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너는 여전히 내 삶의 일부야”라는 코너의 진심 어린 한 마디가 릭비를 향한 가슴 시린 사랑을 전하는 가운데, ‘하나의 사랑 두 개의 기억’이라는 카피와 함께 서로 다른 기억 속에서 “사랑해”라고 말하는 릭비와 코너의 대사는 영화에서 전개될 이들의 특별한 사랑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2014년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각본상을 수상한 영화 '그녀'의 제작진이 선사하는 2015년 첫 감성 멜로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 그여자'는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로 전세계적인 팬 층을 지닌 제임스 맥어보이와 제시카 차스테인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ri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