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가 MBC 에브리원 새 예능프로 '결혼 터는 남자들' MC 군단에 합류한다.
4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성주는 최근 '결혼 터는 남자들' MC에 최종 확정됐다. '결혼 터는 남자들'은 MC와 게스트가 결혼과 관련한 주제를 놓고 다양한 토크를 펼쳐내는 프로그램으로 이미 김구라, 장동민 등 화려한 MC 조합으로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김성주는 김구라와 MBC '명랑 히어로'를 시작으로 tvN '화성인 바이러스', '공유TV 좋아요', JTBC '보스와의 동침' 등을 함께하며 맞춤형 호흡을 자랑해왔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버럭 연예인'으로 손꼽히는 장동민과 김구라 역시 토크 과정에서 의외의 '버럭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조합이다.
앞서 가제였던 '괜찮아, 결혼이야'는 최근 '결혼 터는 남자'로 타이틀이 최종 변경됐다. 결혼에 대한 입답을 털다, 결혼에 대한 신상을 털다 등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타이틀이다. MC로 거론됐던 배우 오창석 역시 4일 MC 합류가 최종 확정, 4MC 라인업이 모두 정해졌다.
김성주는 현재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백인백곡-끝까지 간다', tvN 'eNEWS', KBS 쿨FM '김성주의 가요광장' 등을 진행 중이다.
한편, '결혼 터는 남자'는 오는 6일 첫 녹화를 하며, 2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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