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웅이 42시간 동안 물을 못 마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성웅은 4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살인의뢰’ 제작보고회에서 “42시간 동안 물도 못 마셨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몸이 단단해져야 돼서 뒤쪽으로 액션 촬영을 빼달라고 했다. 3개월 동안 운동했다. 힘들었다. 촬영있는 날에는 전날부터 촬영 내내 물을 못 마신다. 42시간동안 못 마신적도 있다”라고 밝혔다.

박성웅은 극 중 감옥 안에서 표적이 된 살인마 강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살인의뢰’는 연쇄살인마 검거 이후 남겨진 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3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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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