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뢰’ 김상경 “윤승아, 촬영현장서 예쁨받아..그래도 남의 여자”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2.04 11: 27

배우 김상경이 윤승아에게 선을 지키며 예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상경은 4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살인의뢰’ 제작보고회에서 “적정 선을 지켰다”라고 말했다.
이날 윤승아는 “감독님이 말씀하시길 오빠들이 내가 오면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하더라. 예쁨 받았다”라고 감사해했다.

이를 들은 김상경은 “예뻐해도 남의 여자니까. 김 모씨의 여자니까 적당히 선을 지켰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상경은 극 중 살인마에게 무릎 꿇은 형사 태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살인의뢰’는 연쇄살인마 검거 이후 남겨진 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3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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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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