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연애중’ 성시경 “요즘 노래하는 게 어색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2.04 13: 11

‘나홀로 연애중’의 성시경이 최근 많아진 방송활동에 대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성시경은 4일 일산 빛마루에서 열린 JTBC ‘나홀로 연애중’ 기자간담회에서 “녹화하는 게 재미있다. 마이크 잡으면 노래해야 하는데 요즘 노래하는 게 어색하다. 방송을 많이 하게 돼서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녹화하면서 재미있다. 녹화하면서 재미있고 시청자들이 재미없으면 심각한데 이 정도 우리가 몰입하면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한 “첫 방송날 축구가 연장전으로 가서 마음이 아팠다. 한 방에 이겼으면 좋았을걸. 재미있는 만큼 억지로 하는 게 아니라 몰입해서 할 테니 관심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홀로 연애중’은 VCR속 여성과의 가상현실 데이트를 통해 여성의 심리를 알아보는 프로그램. 2012년 방송돼 참신한 기획으로 화제가 됐던 JTBC ‘상상연애대전’의 리부트 버전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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