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태극전사들의 투혼을 담은 페이스북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KFA)에 올라온 해당 동영상은 “2015년 1월 31일 호주 시드니. 어색한 한국말이 가슴을 울린다”라는 자막에 이어,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결승전 이후 기자회견장에서 한국말로 전한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우리 선수들 자랑스러워해도 됩니다” 영상으로 그 시작을 알린다. 이어지는 7분 가량의 페이스북 동영상 속에는, 비록 55년만의 아시안컵 우승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지난 한달 간 온 국민을 감동시킨 태극전사들의 경기 하이라이트 및 선수 인터뷰 등이 담겨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는 “2015년 1월 31일 우리는 봤습니다. 그대들의 투혼 그리고 한국축구의 희망을. 우리는 그대들이 자랑스럽습니다”라고 적으며 아시안컵의 진한 감동을 페이스북 사용자들과 함께 나눴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페이스북 동영상을 시청한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아쉽지만 너무도 잘했어요!”, “다시 봐도 짜릿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완전 멋진 경기를 보여주셔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페이스북 동영상은 해당 링크 (https://www.facebook.com/video.php?v=10153054164353836)를 방문하면 살펴볼 수 있다.
costball@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