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연애중’ 성시경 “연애박사? 부담스러워..누나 덕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2.04 13: 47

‘나홀로 연애중’의 성시경이 연애박사라는 애칭에 대해 “부담스럽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4일 일산 빛마루에서 열린 JTBC ‘나홀로 연애중’ 기자간담회에서 “연애박사라고 하는데 라디오를 오래하면 절로 그렇게 된다. 연애 잘한다기보다 누나랑 자라다보니 마초적이기보다는 눈치가 있는 것 같다. 연애박사는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마녀사냥’ 하면서 느꼈던 건 우리가 생각했던 옳고 그름은 없지만 나은 것 같지 않나라는 건 엎어지고 솔직해지고 확률이 높은 타석이 들어서는 선수라고 하면 타율이 높은 타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번 녹화하면서 느꼈다”고 전했다.

또한 “결과가 다르고 새로운 결과가 나올 것 같아서 재미있는 것 같다. 두 번째 내용은 반전도 있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나홀로 연애중’은 VCR속 여성과의 가상현실 데이트를 통해 여성의 심리를 알아보는 프로그램. 2012년 방송돼 참신한 기획으로 화제가 됐던 JTBC ‘상상연애대전’의 리부트 버전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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