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조종사 화형에 즉각 사형집행으로 복수 ‘충격’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5.02.04 15: 08

요르단조종사 화형
[OSEN=이슈팀] 요르단이 자국 조종사를 화형에 처한 IS에 대해 사형집행으로 복수했다.
요르단 정부는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 IS가 요르단 조종사를 공개 화형에 처한데 대해 현지시간 4일 IS가 석방을 요구한 여성 테러범 사형수 사지다 알리샤위에 대한 사형집행으로 응수했다.

모함마드 알모마니 요르단 정부 대변인에 따르면 4일 오전 4시 알리샤위 등 사형수에 대해 사형집행했다.
앞서 요르단정부는 IS가 자국 조종사 마즈 알카사스베 중위를 화형에 처한 영상을 공개하자 공개적으로 보복을 공언한 바 있다.
한편 알리샤위는 IS가 일본인 인질 고토 겐지를 죽이겠다고 협박하며 석방을 요구했던 이라크 출신 테러범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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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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