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청소기에 머리카락 빨려들어가…‘신기술이 좋은 것만은 아냐’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5.02.04 15: 24

로봇청소기
[OSEN=이슈팀] 로봇청소기 때문에 119가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8시 43분께 경상남도 창원소방본부 마산소방서에 로봇청소기에 A씨의 머리카락이 빨려 들어갔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방에 누워있었던 A씨 머리카락이 로봇청소기가 흡입했다. A씨는 이날 집에 혼자 있어 도움을 요청할 데가 없었다. 그래서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머리카락이 5cm 정도 말려 들어갔고 소방대원이 청소기를 분해해 머리카락을 뺄 수 있었다.
한 소방대원에 따르면 로봇청소기에 머리카락이 빨려 들어갔다는 신고를 처음 받아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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