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몸 가꾸는 요가, 정신적인 효과도 만점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2.04 20: 45

요가는 현대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활동이다. 아름다운 신체를 가꾸는 것은 물론 정신적인 면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3일(한국시간) 요가가 주는 정신적 효과에 주목했다. 70년 전과 비교해 현대인은 정신병 진단을 받는 사례가 10배가량 늘어났는데, 요가는 이러한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지난 2012년 영국의 잉글랜드 지역에서는 항우울제 처방이 약 4000만 건 있었다. 14년 동안 2500만 건이 늘어난 것이다. 병원에서는 이러한 우울증을 상담과 약물로 치료하고 있지만, 평소에 요가를 하면 적은 비용으로 우울증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

요가는 정신을 안정시키고 긍정적이게 만든다. 또한 아미노산 GABA가 생기는 것을 촉진한다. 과학자들에 의하면 아미노산 GABA가 낮은 것은 우울증과 연관이 있다. 따라서 요가를 꾸준히 하면 우울증을 줄일 수 있다는 결론에 이를 수 있다.
2013년 메사추세스 병원에서도 비슷한 연구가 있었다. 요가는 마음을 긍정적으로 바꿔주고 면역체계를 강화하며 인슐린 생성에도 도움이 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지친 현대인이 늘어남에 따라 요가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메일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