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추운 비’, 중국 인웨타이 주간차트 1위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2.04 15: 41

걸그룹 포미닛의 '추운비'가 중국 인웨타이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주간 1위에 등극, 발라드곡으로도 인기를 증명했다.
4일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인 인웨타이에 따르면 포미닛의 발라드 타이틀 곡 ‘추운 비’가 발매 당일인 지난달 26일부터 일주일간 일간 V차트에서 최고 성적을 달성해 주간순위 1위에 올랐다. 포미닛의 ‘추운 비’ 뮤직비디오는 공개 10일째인 4일 현재 총 삼백오십 만 조회수를 달성한 데 이어 여전히 실시간 차트 톱5 안에 이름을 올리며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6일 기습 선 공개된 포미닛의 미니 6집 더블 타이틀곡 ‘추운 비’는 포미닛이 데뷔 이래 처음 시도하는 발라드 타이틀 곡이라는 점에서 국내 외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추운 비’가 그간의 포미닛의 색깔과는 다른 발라드 타이틀곡이자 정식 컴백 전 선 공개 곡이라는 점, 그리고 인웨타이 차트가 남성 아티스트들의 강세가 두드러진다는 점에서 포미닛의 이번 1위가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인웨타이에 개제된 포미닛의 ‘추운 비’ 뮤직비디오에는 현재 9천 여 개의 실시간 반응이 꾸준히 올라오며 현지 뜨거운 포미닛의 인기를 대변하고 있다. 한 중국 네티즌은 "'추운 비'로 데뷔 7년 차 포미닛의 놀라운 내공을 확인했다. 아주 우수하고 비범한 능력을 가진 여신들"이라 소감을 남겼으며 "추운 비에 이을 '미쳐' 컴백 활동 역시 기대된다"며 컴백 활동 전반에 대한 기대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포미닛의 ‘추운 비’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시도하는 발라드 타이틀 곡으로 허가윤의 매력적인 미성을 필두로 성숙한 겨울 여인으로 탈바꿈한 포미닛의 반전 매력으로 국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포미닛은 오는 9일 신곡 '미쳐'를 비롯한 미니 6집 음반으로 전격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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