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제프 버넷, 음악 사랑하는 사람…관련 지식 풍부"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2.04 17: 32

가수 신승훈이 자신의 첫번째 신인 프로젝트에 참여한 팝가수 제프 버넷에 대해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평했다.
신승훈은 4일 자신의 SNS에 "제프는 음악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싱어송라이터답게 음악적 지식이 풍부했고, 참 예의가 바른 친구였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맥케이와는 서로 영어로 대화를 해서 옆에서 알아듣는 척 하느라 조금 힘들었지만 역시 음악은 공통의 언어였다"고 덧붙였다.

신승훈은 신인 프로젝트 ‘네오-아티스트(Neo-Artist)’의 첫 주자인 맥케이 킴(McKay Kim)과 미국 출신의 팝스타 제프 버넷(Jeff Bernat)의 듀엣이 전격 성사시켰다.
그는 일찌감치 맥케이 킴을 팀 또는 듀엣으로 데뷔시키려고 계획하고 있던 신승훈은 제프 버넷의 보컬이 맥케이와 어울린다고 판단, 이들의 목소리를 염두에 두고 ‘엔젤 투 미’를 만들었다.  
  
‘엔젤 투 미’는 맥케이의 정식 데뷔를 앞두고 이뤄지는 프리-프로모션 성격의 음원으로, 신승훈이 직접 작곡해 선물한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한편, 제프 버넷은 ‘콜 유 마인’을 비롯해 ‘그루빙(Groovin’)’, ‘이프 유 원더(If you wonder)’, ‘필로우 토크(Pillow talk)’ 등을 발표, 대중음악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뮤지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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