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연주-양효진,'실점에 아쉬운 미소'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5.02.04 18: 37

4일 오후 경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2014-2015 NH농협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GS칼텍스의 경기가 열렸다.
1세트 실점한 현대건설 황연주와 양효진이 아쉬워하고 있다.
승점 40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건설은 풀세트 접전만 피하면 선두 도로공사(승점 43점)를 제치고 1위에 오른다.

현대건설과 GS칼텍스는 시즌 4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풀세트 접전을 펼치며 상대 전적 2승2패로 균형의 추를 맞추고 있다. 풀세트 접전을 피해야 1위 탈환이 가능한 현대건설이기에 GS칼텍스와의 만남은 달갑지 않다.
현대건설이 '창'이라고 하면 GS칼텍스 '방패'다. GS칼텍스는 공격성공률이 37.73%로 6개 구단 중 5위다.
1위 탈환이 걸린 만큼 현대건설은 이번 경기만큼은 풀세트를 피해 빠르게 끝내야 한다. GS칼텍스도 3연패 부진을 이제는 벗어나야 한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양 팀의 진검승부가 시작된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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