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식·최정원·문희준·육성재·강남·사유리, '해투' 출격..생고생 특집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2.04 19: 16

이문식·최정원·문희준·육성재·강남·사유리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엲나다.
4일 KBS에 따르면 여섯 사람은 '생고생 특집'으로 꾸며진 이번 주 '해피투게더3'에서 출연한다.  
특히'용감한 가족'에 출연한 이문식과 최정원은 캄보디아에서 겪었던 고생담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이문식은 캄보디아 수상가옥 생활에서 화장실이 가장 열악했다고 고백했으며, 최정원은 캄보디아에서 바퀴벌레 떼와 함께 지내야 했어 모두를 경악케 했다.

또 두 사람은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서 솔직하게 털어놨는데, 이문식은 "내가 TV를 잘 안봐서 최정원이 누군지 몰랐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큰 딸로 나오는 줄 알고 깜짝 놀랐다"고 밝혔고, 최정원은 "이문식 선배님을 작품에서만 봬서 유쾌하고 개구진 분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진지하셔서 놀랐다"고 고백했다.
또한 문희준은 절친한 사이인 아이돌 후배 육성재의 첫인상에 대해 "육성재를 처음 봤을 때 그저 잘생긴 아이돌인 줄 알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심상치 않은 친구더라"고 밝혀 모두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육성재는 김동률 성대모사부터 아이돌 전무후무한 개인기인 잉어 흉내부터 비둘기 모이 먹는 모습까지 흉내 내 모두를 폭소케 했으며, "문희준 형이 HOT 멤버인 줄 몰랐다. 포동포동한 친근한 형인 줄 알았다"고 고백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유리는 절친하게 지내는 예능 대세 강남이 처음 봤을 때부터 나한테 반말로 이야기 했다고 밝혔다. 이에 강남은 "사유리 누나가 거짓말을 하는 거다! 나는 반말을 한 적이 없다. 누나가 민낯으로 있어서 정말 못생겨서 아줌마 인 줄 알았다"고 폭로하는 등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줘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오는 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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