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여신 조은정, 꽃보다 아름다운 미소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5.02.04 20: 33

사형선고에 묶였지만 오히려 그 점을 역이용해 블리츠크랭크의 로켓손처럼 이즈리얼의 비전이동을 사용해 상대 챔피언을 자신의 진영으로 끌어당긴 그도 대단했지만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잔나의 계절풍으로 빠져나오지 못한 개미지옥을 만든 팀. 역시 SK텔레콤이었다.
SK텔레콤이 5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페이커' 이상혁과 마오카이로 든든한 팀의 뿌리 역할을 한 '마린' 장경환의 활약에 힘입어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4승째를 챙겼다. 반면 삼성은 6연패로 무너졌다.
SK텔레콤은 4일 오후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15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1라운드 삼성과 경기에서 '페이커' 이상혁이 1세트를 책임지고, 2세트에서는 바통을 이어받은 이지훈이 제이스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SK텔레콤은 시즌 4승(2패 득실 +3)째를 올렸고, 삼성은 시즌 6전 전패의 쓴 잔을 마셔야 했다.

경기 후 롤챔스 여신 조은정 아나운서가 SK텔레콤의 이상혁 장경환, 최병훈 감독을 인터뷰하고 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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