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지성, 황정음 비서로 고용 '환상의 투톱'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2.04 22: 35

'킬미 힐미'의 지성이 황정음을 비서로 고용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에서는 차도현(지성 분), 한기준(오민석 분)의 말다툼 중 멋지게 오리진(황정음 분)이 나타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기준은 한채연(김유리 분)과 함께 엘리베이터에서 도현을 만났다. 기준은 채연 앞에서 도현을 더 궁지로 몰기 위해 최근의 선자리를 들어 그를 공격한 상황.

기준은 "근데 너 좀 야비한 거 아니냐"면서 "사귀던 여자까지 다른 데로 치워버리고. 그건 좀 그렇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러자 도현은 오히려 여유 있게 웃으며 "걱정 마라. 아주 안전한 곳에 숨겨뒀다"고 응수했다.
그 순간 비서가 된 리진이 등장했다. 도현은 리진을 한 번 본 뒤 다시 기준에게 "회사만큼 안전한 곳이 없다"고 속삭였다.
한편,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지고 있는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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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 힐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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