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박서준, 지성에 오메가 정체 드러냈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2.04 22: 49

'킬미 힐미'의 박서준이 지성에게 정체를 밝혔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에서는 오리온(박서준 분)이 추리소설 작가 오메가라는 정체를 차도현(지성 분)에게 드러내는 내용이 그려졌다.
앞서 도현은 리온을 만나기 위해 애썼다. 그러나 미스터리한 인물이었던 리온은 정체를 숨겼고, 도현 앞에서도 밝고 발랄한 리온의 모습 만을 드러냈다.

이날 도현은 리온을 보자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러자 리온은 "편집장과 가족 외에는 제가 오메가인걸 모른다. 동네 사람들은 백수 건달이나 동네 바보로 안다"면서 비밀을 지켜달라 했다.
이에 도현은 의심의 눈초리로 "저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냐. 처음부터 알고 접근한 거냐"고 물었고 리온은 "본인이 먼저 밝히지 않는 한 모른척 해드리는 게 예의라고 생각했다"고 응수했다.
그럼에도 도현은 "왜 갑자기 정체를 드러냈냐"면서 리온을 유심히 바라봤다. 그러자 리온은 "현시점에서 중요한 건 아직 한 번도 영화화한 적 없는 오메가의 영화 판권을 차도현 씨가 잡았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지고 있는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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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 힐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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