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브매장이 뭐길래, 후발업체 '속속 등장' 시장 판 키운다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02.04 22: 55

리퍼브매장
[OSEN=이슈팀] 유통기한이 임박했거나 품질이 조금 떨어지는 제품을 떨이로 파는 리퍼브매장이 화제다.
최근 치솟는 물가에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거나 사용에는 문제가 없으나 작은 스크레치나 하자가 있어 정상판매가 어려운 제품을 파는 리퍼브매장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떠리몰'과 '리퍼브샵' '임박몰' 등이 대표적인 리퍼브매장이다. 리퍼브매장이 뜨자 최근에는 '이유몰' 등 후발 업체들도 등장해 시장을 확대해가고 있다.
떠리몰은 최근 이 같은 방법으로 지난 한 해 동안 버려질 수도 있었던 100억 원 상당의 식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했다.
리퍼브매장의 인기 비결은 바로 가격. 떠리몰의 경우 소비자 가격 5000원 상당의 어린이 비스킷을 8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다른 리퍼브매장들도 정상가에서 50%에서 최대 8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osenlife@osen.co.kr
임박몰 홈페이지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