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강남1970'이 200만 돌파까지 단 10만명을 남겨두고 있어 이번주 200만 돌파가 가능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4일 하루동안 4만1,839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90만 7,725명이다. 평일 4~5만, 주말 15만 가량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이번주 200만 돌파가 무난해 보이나, 5일 개봉하는 '쎄시봉'의 성적표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동안 '강남1970', '국제시장', '빅히어로'가 고만고만한 1~3위 쟁탈전을 벌여온 극장가에 오랜만에 기대작이 등장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쎄시봉'은 이날 오전 24.5%의 실시간 예매율을 보이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빅히어로'도 4만여명을 추가해 누적 186만5,512명을 기록했으며, 3위에 오른 '국제시장'도 4만여명을 동원, 누적 1285만7,443명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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