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단 한회 앞둔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이 수목극 2위를 유지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왕의 얼굴’은 전국 기준 8.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5%)보다 0.4%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23부작인 ‘왕의 얼굴’은 오늘 마지막회에서 광해(서인국 분)가 왕위에 오르는 모습을 그려낼 예정. 울림 있는 이야기로 관심을 끌고 있는 ‘왕의 얼굴’이 유종의 미를 거둘지 관심을 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킬미 힐미’는 10.5%, SBS ‘하이드 지킬, 나’는 5.9%를 기록했다.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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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