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디킴이 자신의 신곡 ‘마이 러브(My Love)’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신인배우 정연주와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합동 무대를 꾸민다.
에디킴과 정연주는 5일 오후 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함께 올라 ‘마이 러브’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달달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연주는 에디킴의 로맨틱한 세레나데를 선물 받는 행운의 주인공으로 등장, 뮤비에 이어 에디킴과 또 한 번 랑데부를 갖는다.

관계자에 따르면 정연주는 ‘마이 러브’ 뮤직비디오에서 함께 했던 인연으로, 이번 주 ‘엠카운트다운’ 출연 제안에 흔쾌히 응했다. 당시의 감성을 고스란히 무대로 옮긴다는 전언.
두 사람은 지난달 21일 발표된 ‘마이 러브’ 뮤직비디오에서 달콤한 사랑의 속삭임을 나누는 연인 관계로 등장했다. 비록 함께 촬영한 장면은 없었지만, 전화기로 세레나데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실제 연인을 연상시킬 정도로 임팩트 있게 묘사됐다.
이날 방송에 앞서 에디킴의 소속사 미스틱89 측이 공개한 ‘마이 러브’ 뮤직비디오 스틸컷에는 실제 연인 같은 느낌의 에디킴, 정연주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기도. 뮤직비디오에서처럼 정연주는 청순한 비주얼로 단아한 여성미를 뽐냈으며, 에디킴은 댄디한 스타일과 함께 달달한 미소로 매력을 드러냈다.
정연주는 지난 2011년 영화 ‘손님’으로 데뷔, 드라마 ‘드림하이2’, ‘오로라공주’, ‘마녀의 연애’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왔다. 최근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으로 안방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tvN ‘SNL코리아’의 새 크루로 합류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에디킴은 지난 1월 21일, ‘마이 러브’를 타이틀 곡으로 한 두 번째 미니앨범 ‘싱싱싱(SING SING SING)’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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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