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故휘트니 휴스턴 딸, 4일째 중태..최초발견자 “절망적이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2.05 08: 11

故휘트니 휴스턴의 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이 4일째 의식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그를 최초 발견한 친구, 막스 로마스가 당시 상황에 대해 입을 연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지난 4일(현지시각),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의 친구인 막스 로마스가 침묵을 깨고 입을 열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마스는 자신의 변호인 필립 홀러웨이를 통해 크리스티나 발견 당시와 자신을 둘러싼 마약 중개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홀러웨이는 “로마스는 크리스티나를 처음으로 발견, 911에 신고를 한 사람”이라며 “로마스는 지금 크리스티나의 회복만을 바라고 있다. 그와 크리스티나는 오랜 친구였으며 현재 그 누구보다도 절망에 빠져있으며 크리스티나가 회복하길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찰 조사에 협조했다. 로마스가 마약 소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사실이 몇 차례 보도된 바 있는데 그와 이번 크리스티나 사건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면서 “그리고 당시 로마스는 마약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았다. 다시 한 번 크리스티나의 이번 사건과 로마스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밝힌다”라고 전했다.
앞서 크리스티나는 자신의 집 욕조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된 바 있다. 이는 그의 어머니인 故휘트니 휴스턴이 사망 당시 발견된 자세와 동일한 것이어서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사건 발생 이후 경찰은 크리스티나의 집에서 마약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져 약물 중독으로 인한 의식 불명인 것인지 원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rio88@osen.co.kr
AFP BB= News1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