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멋진날' 빅스, 돌발 제주도 여행…7일 첫방송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2.05 09: 09

아이돌 그룹 빅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여행 리얼리티에 도전한다.
빅스는 오는 7일 첫 방송되는 MBC뮤직 '어느 멋진날'을 통해 데뷔 3년 만에 처음으로 멤버들과 함께 4박 5일 제주도 여행을 떠난다.
첫 회에서는 제작진의 방문으로 새벽부터 여행을 떠나게 되는 빅스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진다. 자다가 깬 홍빈이 "이렇게 추운데 제주도를 가느냐?"며 걱정, 켄은 "우린 센 콘셉트만 한다. 하나도 춥지 않다"고 호기롭게 외쳤다가도 "아냐, 너무 추워서 못 참겠어"라고 점퍼의 지퍼를 올리는 등 시종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

이날 빅스는 제한시간 내 공항에 가야하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3팀으로 나눠 지하철, 버스, 택시 등 각각 다른 대중교통을 이용했다고. 특히 이 모습은 당일 SNS 등을 통해 공개되며 많은 이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제작진은 "그동안 신비주의 콘셉트로 무대에 올랐던 아이돌 그룹이 아닌, 여느 20대 청년들 못지 않은 풋풋한 모습을 선보여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빅스의 어느 멋진날'은 오는 7일 오후 1시 MBC뮤직에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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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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