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NX200t, 3월 3일 국내출시 확정…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5.02.05 09: 42

- 전국 9개 전시장에서 사전 계약
 
한국토요타자동차가  렉서스 NX200t의 우리나라 출시일자를 3월 3일로 확정했다. 더불어 전국 9개 전시장에서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렉서스 NX200t는 2.0 리터 다운사이징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컴팩트 SUV다. 렉서스는 지난해 10월 렉서스 최초의 컴팩트 SUV NX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NX300h를 출시한 바 있다.
NX200t에 적용 된 다운사이징 가솔린 엔진은 저회전 구간에서 발생한 최대토크가 넓은 영역에서 고른 가속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 됐다. 또한 터보 엔진에서 발생하는 터보랙(가속시 발생하는 차량반응 지연현상)도 거의 느낄 수 없는 즉각적인 반응력을 실현했다.
 
렉서스 관계자는 “NX200t를 통해 렉서스만의 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 엔진 기술을 선보이겠다. ‘렉서스 퍼포먼스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국내에는 기존 NX300h의 Supreme(스탠다드), Executive(럭셔리)의 두 가지 트림에 강렬한 프론트 그릴과 스포츠 패키지로 구성된 F SPORT를 추가, 3가지 트림으로 출시한다.
렉서스 컴팩트 SUV NX는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컴팩트 SUV시장에서의 차세대 수요자 확보를 위해 ‘Premium Urban Sports Gear’ 의 콘셉트로 개발된 모델이다. 강한 개성과 스포티한 디자인, 컴팩트 모델이면서도 넓은 실내공간, 첨단 편의장치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작년 10월 선보인 NX300h가 1월 말까지 300대가 판매 돼 월 판매 목표를 초과하는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렉서스 관계자는 “렉서스 터보 모델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문의가 많아 공식 출시 전 전국 렉서스 전시장에서 사전 계약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국내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동급 독일 경쟁 모델 대비, 편의사양 및 퍼포먼스 대비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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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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