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설날에 3D 드라마 ‘인생추적자 이재구’를 방송한다.
5일 SBS에 따르면 ‘인생추적자 이재구’는 목숨 값을 받아내는 받아내는 생계형 속물 노무사가 인생 값을 받아내는 진짜 노무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박용우와 유선을 비롯해, 안석환, 엄효섭, 최종환, 이기영, 이승형, 김호창, 손화령, 윤주희, 유태웅, 김철기 등이 출연한다. 특히 이들은 무보수 또는 소액의 출연료만 받고 이번 드라마에 출연하는 의리를 과시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드라마 ‘인생추적자 이재구’를 통해 노무사라는 직종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뿐만 아니라 이 와중에 직장인들의 삶과 애환을 담는다”며 “특히 이 드라마를 통해 관객수 12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국제시장’ 못지않은 가족애와 부부애에 대해서도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인생추적자 이재구’는 일반 TV뿐만 아니라 3D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 해 9월부터 진행된 촬영 덕분에 당시 가을 느낌도 브라운관을 가득 채우게 될 예정이다. 드라마는 오는 21일과 22일 오후 8시 45분에 각각 1, 2부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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