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소율vs지율, 현실 자매 살벌 신경전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2.05 10: 28

가수 김태우의 두 딸이 살벌한 신경전을 벌인다.
김태우는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 촬영에서 두 딸 소율, 지율의 깜찍한 다툼을 지켜봤다.
아빠 김태우가 늦잠을 자는 사이 ‘베이비 금지 구역’이었던 주방에 겁도 없이 침범한 소율이와 지율 자매. 그동안 잠재워왔던 말썽 본능을 적극적으로 발휘하기 시작했다.

수납장 안에 있던 온갖 가루들을 꺼내놓는가 싶더니 어느새 뜯고 뿌리고 맛보는 등 온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평소 아웅다웅하던 ‘율자매’가 장난에 심취, 손발을 척척 맞추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런데 이내 깨어난 아빠 김태우의 호통에 서로 사이좋게 장난을 치던 자매는 온데간데없고, 서로 책임을 전가하기 바빴다. 소율이는 “지율이가 해떠~”라고 말을 하고 지율이는 “언니가”라며 아빠에게 주장하며 불꽃 신경전을 펼쳤다. 방송은 7일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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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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