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안재현·김현준, 모델 3인방을 주목하라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2.05 10: 31

배우 송재림, 안재현, 그리고 김현준까지. 모델 출신 배우 3인방이 2015년 남다른 활약을 예고하고 나섰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에 이어 KBS 2TV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로 안방극장을 찾는 송재림과 KBS 2TV 드라마 ‘블러드’로 팬들을 만나는 안재현, 그리고 영화 ‘기화’를 통해 영화 팬들을 만나는 김현준까지, 모델 출신 3인방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것.
먼저 송재림은 최근 tvN 드라마 ‘잉여공주’,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시크한 모습부터 사랑하는 부인을 위해 애정 넘치는 닭살 멘트를 남기는 사랑스러운 남편의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오는 25일 첫방송되는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상남자로 변신,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꽃미모와 도도한 매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안재현 역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너희들은 포위됐다’, 영화 ‘패션왕’ 등을 통해 눈부신 활약을 선보인 그는 오는 16일 첫방송을 앞둔 ‘블러드’에서 뱀파이어 의사로 분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현준도 차세대 주자로 활약이 기대되는 모델 출신 배우. ‘한공주’에서 가해자 역으로 불량하고 서늘한 카리스마를 폭발시키며 스크린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그는 최근 독립영화 ‘기화’ 개봉을 앞두며 영화 팬들을 만난다.
‘기화’는 철 없는 아버지와 아버지에 대한 원망으로 가득 찬 아들이 여행 속에서 만나는 특별한 인연들과의 뜻 밖의 동행을 통해 뜨거운 가족애와 감동, 그리고 유쾌한 웃음을 담고 있는 작품. 김현준은 극 중 주인공 기화 역을 맡아 아버지의 가슴에 반항심과 분노, 원망으로 가득 찬 모습을 섬세하면서도 심도 있는 연기로 완벽히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2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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