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곡 'FLY', 원래 박신혜 데뷔곡으로 만든 노래"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2.05 10: 41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곡 'FLY'에 대해 "이 노래는 원래 박신혜의 데뷔곡으로 만든 노래였다"고 밝혔다.
타블로는 지난 4일 방송된 MBC FM 4U 라디오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서 배우 박신혜와 깜짝 전화 연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신곡 '완벽해요' 발표한 솔튼 페이퍼와 함께 라디오에서 대화를 나누던 타블로는 박신혜에게 전화를 걸어, '완벽해요' 피처링에 참여한 소감을 물었다.

박신혜는 "이승환의 공연에서 처음 솔튼 페이퍼의 무대를 봤다. 노래가 좋아서 즐겨 듣고 있었고,   이번 신곡에 참여 하게 돼서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노래 못 한다는 반응이 올라오진 않는지 걱정했다"고 말했다. 
DJ 타블로가 앨범을 낼 생각은 없는지 묻자, 박신혜는 "곡 주시나요?"라고 답했으며 타블로는 "에픽하이 1집 FLY가 원래, 이승환씨의 부탁으로 박신혜씨 데뷔곡으로 만든 노래였다. 그런데 만들어 놓고 보니, 노래가 좋아서 그냥 우리가 썼다"고 비화를 털어 놓기도 했다.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는 매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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