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쿨의 김성수 측이 자전적 이야기를 영화로 만드는 것에 대해 "아직 기획 초기 단계"라고 밝혔다.
김성수 측 관계자는 5일 오전 OSEN에 "김성수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영화를 기획 중인 것은 맞다"라면서 "김성수의 싱글 대디로서의 삶을 영화로 만들고 싶다는 제안을 받았고, 시나리오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기획 초기 단계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김성수를 주인공으로 시나리오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하지만 기획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논의된 부분은 많지 않다. 확정된 것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 작품은 영화와 연극 극본 등을 쓴 한영미 작가가 시나리오를 집필 중이다.
김성수는 지난 2012년 전처가 세상을 떠난 후 홀로 딸을 키우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토토가'에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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