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의 강남이 오랜만에 이모들과 만난다.
강남은 그 동안 물심양면으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 이모들에게 은혜를 갚기로 결심, 넷째 이모가 있는 한 뜨개방을 찾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뜨개방에는 대세 스타 강남을 보기 위해 찾아온 아주머니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강남은 밀려드는 사인 요청에 달라진 인기를 실감하며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특히 지난 '더 무지개 라이브'에서 “너만 거지여~”라는 과격한 애정표현으로 화제를 모았던 넷째 이모는 위풍당당해진 강남을 보며 감격해했다고.
이날 강남은 연말 시상식 수상 소감에서 이모들을 미처 언급하지 못한 미안함을 대신하기 위해 고급 한정식을 대접했다. 강남만큼이나 개성 강한 세 이모들은 넘치는 에너지와 쉴 틈 없는 입담으로 강남의 혼을 쏙 빼놓았다고 알려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나혼자산다'는 오는 6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goodhmh@osen.co.kr
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