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낯뜨거운 사무실 불륜 행각, SNS 생중계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2.05 16: 33

한밤의 고층빌딩에서 불륜을 저지른 남성과 여성의 모습이 SNS에 생중계돼 망신을 당했다.
직장동료로 알려진 남성과 여성은 뉴질랜드의 도심에 위치한 고층빌딩 사무실에서 야근을 핑계로 남아 성관계를 즐겼다. 사무실이 고층빌딩에 위치한 탓에 보는 이가 없을 것으로 여겼던 남성과 여성은 성인영화와 같은 대담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보는 이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은 오판이었다. 사무실의 맞은 편에 위치한 식당에서 둘의 성관계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었던 것. 이 식당에 있던 손님들은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것은 물론 SNS에 생중계를 하기도 했다. 멀리서 찍은 동영상이지만 둘의 모습은 모두가 알 수 있을 정도였다.

문제는 애정행각을 벌인 남성이 유부남이었다는 것이다. 외신에 따르면 네티즌에 의해 신상이 털린 이 남성은 아내는 물론 아이까지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었다. 결국 이 남성은 한밤 중의 애정행각으로 직장과 가정을 모두 잃을 위기에 처했다.
OSEN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