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의 장위안이 리얼예능을 통해 사생활 공개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장위안은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 제작발표회에서 “사생활 공개 부담 없다. 친구 초대하는 걸 좋아한다. 다들 너무 바빠서 안된다고 해서 초대 못했는데 이 프로그램 통해 초대해서 함께 샤브샤브도 먹고 여행 계획도 짜고 그런데 여행 얘기 하다가 또 다른 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 얘기 하고 또 여자 얘기했다. 밤 늦게까지 얘기했는데 결과 안나왔다. 이런 경험 재미있었다”며 “사생활 이런 게 없다. 한국에 친구들도 많이 없고 때문에 보여주는 것도 없었다. 그래서 원래 집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비정상회담’ 녹화할 때는 토론하는 모습이다. 사실 우리 평소 이런 사적인 얘기 안하는데 이번 녹화할 때 우리 평소의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더 재미있게 했다. 진짜 모습 아직 완벽하게 보여주지 못했다. 그래서 나중에 다른 나라도 갈 수 있다면 더 열심히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친구집’은 JTBC ‘비정상회담’ 출연진들이 친구의 나라와 집을 찾아가 입으로만 다투었던 문화의 차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 첫 번째로 방송되는 중국 편에서는 ‘비정상회담’에서 독특한 캐릭터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줄리안, 기욤, 알베르토, 타일러, 유세윤이 중국 안산에 위치한 장위안의 집을 찾아간다. 오는 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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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