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현영PD “‘비정상회담’은 이론편, ‘내친구집’은 실전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2.05 15: 24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의 방현영 PD가 프로그램의 특징을 ‘비정상회담’의 실전편이라고 표현했다.
방현영 PD는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 제작발표회에서 “여행프로그램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이야기를 설명하는, 말하자면 예능에서 보여주는 다큐 형식을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비정상회담’에서 흥미로웠던 이론이었다면 이번에는 실습형으로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 다른 프로그램 PD이기 때문에 ‘비정상회담’을 모르는 분들도, 아는 분들도 다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쪽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내친구집’은 JTBC ‘비정상회담’ 출연진들이 친구의 나라와 집을 찾아가 입으로만 다투었던 문화의 차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 첫 번째로 방송되는 중국 편에서는 ‘비정상회담’에서 독특한 캐릭터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줄리안, 기욤, 알베르토, 타일러, 유세윤이 중국 안산에 위치한 장위안의 집을 찾아간다. 오는 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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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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