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극장판 런닝맨 흥행은 중국 영화계의 '수치' ?
OSEN 김남희 기자
발행 2015.02.05 15: 42

중국 극장판 런닝맨 '달려라 형제'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반면 한 중국 영화계 관계자는 "중국 영화계의 수치다"라는 발언을 해 화제다.
'달려라 형제'가 지난달 30일 개봉해 3일 만에 2억 2700만 위안(약 한화 399억 원)의 놀라운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놀라운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는데 한 중국 영화계 관계자는 "6일 만에 만들어진 영화다. 이런 영화가 다른 영화를 넘어 흥행하는 것은 중국 영화계의 큰 수치다" 라는 발언을 하며 '달려라 형제'를 향해 비판의 칼날을 세웠다.
'달려라 형제'는 SBS와 중국 절강위성TV와 공동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중국 인기스타 덩차오, 왕바오창, 리천, 정카이, 안젤라베이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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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형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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